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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5년 청사에서 발간한

김만옥의 유고시집 <오늘 죽지 않고 오늘 살아 있다>의 표지.


지인이 요절시인의 예술적 재능을 기리고자 유족의 동의를 얻어 출판한 저작이다.

허나 안타깝게도 

편집 수록된 거의 모든 시에 오류 및 임의 수정분이 많아 

고인의 유고집이라 하기 어려운 지경이다.


또한 

덧붙은 해설에 수록된 수많은 그릇된 정보와 문학적 과장 등은 뒤틀린 채 확산되어

확인이나 증명 절차 없이 함부로 각종 사전에까지 등재되는 등

고인을 욕보이고 왜곡된 가족사를 확대, 재생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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